무심코 길을 걷다가 누구나 한번 쯤은 겪게 되는일..
나도 모르게 뒤돌아 보신 적 있으신가요?
물론 너무 아름답고 내 스타일이여서 일수도 있지만,
시각적인 아름다움은 그렇게 오래가지 않죠.
하지만 나를 이끄는 향기를 맡는다면?
나도 모르게 뒤를 돌아보게 되고 그 향기를 오랫동안 기억하게 됩니다.
왜 그럴까요?
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, 우리의 몸은 시각보다 후각에 의한 기억을 더 오래 기억하게 됩니다.
후각으로 새겨진 향기의 기억은 최대 60년까지 보존된다는 말이 있습니다.
그 사람의 얼굴은 잘 기억이 나지 않아도, 그 사람의 향기는 기억이 날 때가 있죠.
물론 항상 좋은 향만 기억에 남는 것은 아닙니다.
나에 대한 향기가 악취로 기억된다면, 오랫동안 나에 대한 이미지가
나쁜 이미지로 기억되겠죠.
그만큼 인간 관계에 있어서 향기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.
향기로 기억된 모든 것은 오랫동안 기억되며, 내 향기는 감출 수 없으니까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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